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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했고,, 사랑했다..

항상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다니는 여자아이가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항상 왜 목에 수건을 두르고 다니냐고 물어봐도 그녀는 묵묵부답이었다.
 
어느날이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난 그녀에게 달려가 왜 수건을 두르냐고 물어보았다.
 
"야야!! 왜 손수건을 항상~~ 두르고 다녀??"
 
그여자아이가 말하였다.
 
"그럼.. 나랑 같은 중학교가 된다면 그때 말해줄께.."
 
나와 여자아이는 약속을 하였다. 같은 중학교가 된다면 꼭 말해주기로.
 
몇년이 지나고 우린 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난 그녀와 같은 중학교가 되길 기다렸다.
 
어?? 같은 중학교가 되었다!!
 
난 또한번 물어봣다.
 
"야~ 우리 같은 학교 됐네?? 그니까 너 비밀 말해줘~"
 
여자아이가 말햇다.
 
"그럼.. 같은 고등학교가 돼면 말해줄께.."
 
우린 정말 우연이였다.. 또 같은 고등학교가 된것이다!!
 
난 또 물어봣다,
 
"야.. 왜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잇는거야?"
 
그녀가 말햇다.
 
"그럼.. 같은 대학교가 돼면 말해줄께.."
 
이건..정말 믿을수가 없엇다.. 또 같은 대학교가 된것이다!!!"
 
난 정말 애원하였다.
 
왜.. 손수건을 두르고 있는지..
 
그녀가 말햇다.
 
"그럼.. 나랑.. 결혼해주면 말해줄께,,"
 
나는 사실 마음이 두근두근거렷다. 그녀와 계속 같은 학교가 돼면서 그녀에게 호감이 가는것이었다,.
 
난 흔쾌히 받아들였다.
 
우린 아이도 낳고 아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날 난 잊어버렷던 질문을 물어봤다.
 
"여보.. 왜 두르고 잇는지 이젠 말해줄수 있어??..?"
 
그녀가 말햇다.
 
"그동안.. 나와 함께 잇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하고.. 사랑해요.."
 
이말을 끝내고 그녀가 손수건을 풀었다.
 
그러자 그녀의 머리가.. 땅으로 굴러떨어졌다..
 
그걸 본 난.. 눈물을 흘리며.. 그녀와함께 하늘나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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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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