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위눌렸습니다.

자고 있었죠.
 
누워있는데 위를 쳐다보니까 어떤 여인이
 
저를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얼굴은 못봤고요 여인의 형체랄까요?)
 
몸도 안움직이고 어떻게 해야 하나 했는데
 
그 여인도 저를 쳐다보기만 하더라고요.
 
좀 시간이 지나서 용기를 내서 그 여인의
 
목을 조르려고 했어요. 잠결에 조른거 같긴 해요.
 
그러면서 제가 그 여인한테 왜 나한테 나타나서 사람을 놀래키냐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그 여인이 저한테 머라고 했는줄 아세요.?
 
너 귀신 한번 보고 싶어 했잖아...
 
저 그말 듣고서 개 깜놀 해가지고 깨려고 안간힘을 써서 깻습니다.
 
그리고 시게를 보니까 오전 4시 53분
 
4시 44분에 왔던거 같아서 무섭네요.
 
그리고 저한테 부채질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게 무슨 뜻일련지
 
그냥 개꿈이겠죠.?
 
암튼 그 꿈 꾼후로 오늘부터 귀신이 있다 없다 한번이라도 봤으면 좋겠다 이런 소리 안하고 다닐려고요...
 
착하게 살아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제 찾아오지 말아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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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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