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시체닦이 - 1.txt

지금은 없어진,시체닦는 아르바이트에 관한 얘기입니다.


1990년대 초,중반에 법으로 개정되면서 부터, 많은 염습하시는분들이


거리로 내 몰렸으며,상조회사및,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딴 분들도 많이 없었기에


병원측과 조인해서 직접적으로 하시는 장의사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할당량이 많은데 일손이 딸려, 몰래 아르바이트 쓰시는분들도 많았구요.


지금에서야 정말 안되겠지만, 예전엔 1990년도 말부터 2001-2002년도까진


이런 알바가 꽤 많이 유행되어,생각보다 많은분들이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그형님과 마찬가지로,귀신은 믿지 않습니다(UFO,네스호의 괴물 이런건믿음-_-)

 

나름 재미있게 픽션을 넣어보려고 처음에 음임???체를 쓰긴 썻다만

 

거두절미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흠,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10년전으로 거슬로 올라가야되네요 정확히는 9년전;

 

때는 2001년,

 

한창 고3이였던 난 수능에 전념하기 위해 공부를.......... 안했슴다 -_-;;;

 

물론 실업계였거니와,집에서도

 

"네녀석 머리로 대학을 가게된다면,염통이 쫄깃할만한 쌈빡한 차를 뽑아주겠다!!!!!"

 

라고 했습니다.물론 포기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자신을 알라....;;)

 

학교를 마치고 항상 그래왔듯이,

 

친구 2녀석(아1가리 똥내가 많이 나는 아똥)(인상드러운 와꾸)와 함께, 오락실로

 

직행ㄱㄱㄱㄱㄱㄱㄱ 한창 유행하던 철권TAG!!!!!!!!!!!!!!!!!!

 

제사랑 NINA누님과 ANNA누님이 기다리는곳으로 달려갔습니다.

 

한창 오락에 빠지다보니,,,,,,,,,,,,,,,그렇죠.돈이 없죠.

 

그렇게 아쉬운듯, 저흰 오락실을 빠져나와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빵구다이(궁디)를

 

앉혓습니다.

 

잘나가는 사람만 앉는다는 맨뒷자리!!!!!!!!!!!!!!!!는 개뿔-_-;그건 어릴때 이야기입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3명은 맨뒷자리에 앉아 방학때 할 알바 얘기를

 

할때즘, 아똥(아1가리똥내)가 입을 열었습니다.

 

아똥 :마!!어제옛날에 했던 이야기속으로 재방송 봤는데,시체닦는 알바라고 있데??

 

와꾸&콩만 : 아 맞나!!? 그른그도 있나?무서버서 우째하노?

 

아똥 :그래서 들어가기전에 소주묵고 들어간단다.돈 양끗(조낸;;)많이 준다던데...

 

콩만 : 나는 머 상관없는데 와꾸니는 우짤낀데?진짜 해운대에서 물장사 할끼가?

 

와꾸 : 마! 해운대에서 물장사만큼 돈되는거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해운대 물장사를 하려고 했던 저희였습니다(당시 세상물정을 모르고;;;)

 

아똥 : 아이다, 그거 하면 시체한구당 15만원이라고 하드라,함 해볼래???

 

저런식으로 말을 하며 저희는 이구동성으로 "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실 저당시때 15만원이면 지금돈으로,,,,,,,,,,,,,,,,,,,,,,,,,,,,,도 15만원이죠

 

그리고 나선 계획을 짯습니다.모든 계획은 아똥이 다 짜오는걸로 하고,

 

저흰 그 계획을 들었죠.

 

=================다음날===============

 

아똥 : 마, 근데 미성년자는 안된다더라,우리는 상관없는데 콩만이 니는 우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저 나름 동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은 아님다;;;

 

무튼!!!! 미성년자 티를 안내긴 위해선, 학교를 째야(무단결석)되는걸로

 

결론이 났습니다.그당시때 대학은 이미 방학이 들어갔으니깐요,

 

집에 몰래 들어가 옷을 갈아입은다음!!!!!!!한창유행하는 칼라스프레이!!!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나름 늙게 보일려 애를 썻습니다.

 

그리고 나선 범내골에 위치한 춘X병원! 으로 곧장 달려갔드랬죠.

 

문제는 그다음이였습니다. 과연 누가 먼저 시체닦는 아르바이트 하러 왔다고

 

말을 할것인가!!!!!!!!

 

셋중 가장 늙어보이는!!!!! 어딜가더라도 민증검사 안하는!!!!! 아똥이 딱이였습죠 ㅋ

 

경비실을 지나 지하로 내려가니,어두컴컴한곳에 어떤할아버지가 계시던구요.

 

아똥 : 저.........시체닦는 아르바이트 안필요하세요??

 

할아버지 : 맻살이고?

 

아똥 : 22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 여는 전문인력 구해서 한다,와 너거들 그거 할라꼬??

               

아똥 : 아....전문인력이요??네 대학생이라 방학시즌삼아 용돈좀 벌라꼬요.

 

할아버지 : 마 치아뿌라,반송장 되서 나올라카나.

 

아똥 : 아...아닙니다!! 저희 얼마나,간이 부었는데요!!!그라면 여기서는 일단 안되네요?

 

할아버지 : 여는 염쟁이가(염 하시는분)따로있다. 다른데 가바라,저쭉 동래에

                대X병원에 가바라.그말고는 부산에 맻군데 음따.

 

아똥 :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이렇게 저희는 동래에 위치한,대X병원으로 곧장 출바아아알!~

 

거기서는 흔쾌히 구한다고 잘할 자신이 있겠냐고 하더군요.

 

미리 신분증(법에 위배되는행동)에 83을 80으로 바꾸는 치밀함도 잊지 않았습니다.

 

신분증을 복사하고, 내일 다시 10시에 기초적인걸 가르쳐줄테니 오라고 하더군요.

 

부푼기대감을 안고 저희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다음날===================

 

10시에 기초교육에 참가한 저희는

 

첫째 : 남자(여자)는 남자의(여자) 몸만 염할수있다.

 

둘째 : 고인에게 절때 누가 되는 행동, 장난을 치지 않는다.

 

셋째 : 절때 고성방가및, 비명을 지르지 아니하며, 웃지 않는다.

 

다른사항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짧은 기억력..)

 

위와 같은 사항을 숙지하고 저희손에는 거즈와 그 머시냐;;;액체;;;;; ㅈㅅㅈㅅ;;;

 

그리고 흰 앞치마를 에 쥐어 주더군요.그리고 나선

 

관리자 : 느그들 술묵을수 있나?묵고 들어갈래??

 

저희 : 아니요 괜찮습니다!!!

 

관리자 : 그래.너거는 어차피 고인이 올바르게 돌아가신분들이라서

            무서운거나 이런건 어차피 내가 다할테니깐 들어가서 웃고 떠들지마라

 

저희들 : 네~

 

형광등을 지나, 조금더 들어가니 빨간불(헉!!! 어디서 많이본듯한???읭??)이

 

보이더군요, 빨간불을 지나 푸르스름한 빛이 들어올때쯤 우뚝 섰습니다.

 

끼이이이익........

 

문이 열리고,영안실은 아니였는데,냉동보관소였나;;;거기에 들어가더군요.

 

아무래도 시체보관실이라서 그런가. 음산한 기운이 맴돌더군요.

 

이렇게 저,와꾸,아똥,관리자 4명은 문을닫고,관리자가 문을 걸어 잠구더군요-_-;;;

 

저희 : 헉!!! 아저씨 왜 잠구는데요??

 

관리자 : 아 괘안타.하다가 자꾸 도망가는놈들이 있어가꼬, 이라는거다.

             너거는 별 어려운거 없으니깐,내가 먼저 시범을 보여줄꾸마,

             시범다보여주면, 난 저쭉 옆방에서 다른분 염해야되니깐

             너거들이 닦고 절때 옆방으로 건너오면 안된다!!!알긋제???

 

왜 건너오지말라고 했는지 궁금하고 나발이고, 이런건 없었습니다.

 

그 보관소에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무서웠으니깐요.

 

관리자 아저씨가 성심성의껏 염을 한다음 저희에게 말하더군요.

 

관리자 : 봤제?이제 나는 절로 넘어간다!! 절떄 넘어오지말고 불러라,

             참! 휴대폰은 끄고,

.

.

.

.

.


실화) 시체닦는 아르바이트중 생긴....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듭 강조하시는걸 보니, 내심 겁이 나더군요.

 

관리자 : 불러라!! 오지말고!! 알긋나!?


저희 : 네이;;;

 

한구의 시체를 가만히 보고있자니 소름이 돋도군요.

 

누워계신 이분도 불과 몇시간,몇일전까진 누군가의 할아버지며,아버지일 생각을 하니

 

문득 집에계신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났구요.


보통 염을 하는 것은 2인 1조가 하게 되어 있죠. 저희는 초보이기 때문에,

 

3인1조가 된거구요.

 

염(殮)을 시작하게 되면 보통 옷을 가위로 먼저 자르는게 원칙이나,미리 관리자

 

되시는분게서 수월하게 일을 하기 위해 고인이 된분의 옷은 모두 잘라버린후였습니다.

 

먼저 거즈에 알코올을 묻힌다음 사체의 구석구석을 닦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시체를 좌측으로 눕히고,오른쪽팔을 들어 팔뒷쪽을 닦고 있을때였죠.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

 

쇠로된 침대에서 저런소리가 나더군요. 순간 소름이 돋긴 개 우라질레이션!!!!!!!!!!!!!!

 

친구(와꾸)녀석이 무서워서(조금 겁이 많음) 인지 긴장해서인지, 다리가

 

계속 쇠로된 침대에 닿이는 소리이던구요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똥 : 마 쫄았나 ㅋㅋㅋㅋㅋㅋㅋ그냥 목욕탕가서 내 때민다고 생각해라

         

콩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였습니다

 

관리자 : 웃지말라고!!!!!!!!!!!!!!!!!!!!!

 

네네;;;죄송합니다-_-;;

 

벼락과 같은고함소리가 들려오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관리자분은 고함을 친사실이 없었습니다;;;;;;;;;;;;;)

 

아똥 : 마 바라, 아저씨 화났다.죽통 다트지기 전에 빨리 닥치고 닦자.

 

아똥과,와꾸는 염담당을.

 

전 머리를 씻기는 작업을 맡고 있었기때문에

 

저는 알코올 대신 머리에 물을 촉촉이 적시고 큰 빗에 샴푸를 묻혀 빗겨주고는.

 

빗을 물에 씻어 여러 번 머리카락에 있는 샴푸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머리카락도 예쁘게 정리가 되는 작업을 맡은거죠.(간혹가다 머리가 없으신분들은

 

똑같이 거즈로 닦습니다.)

 

정성스레 닦는다긴 보단 분위기 음산함에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와꾸가 갑자기 멍한 표정으로 저를 보는겁니다.

 

콩만 : 왜 내가 하는일이 수월해 보이나??니꺼해라,내꺼 넘보지말고.

 

와꾸 : .............................

 

콩만 : 말을안하노, 장난치지말고 빨리 니할일 해라

 

와꾸 : ..................???

 

콩만 : ???????

 

와꾸 : ...............술??그래 술!!! 술이 먹고싶다!!!

 

평소 장난끼가 많지 않기때문에 이상했죠.

 

아똥 : 마 장난똥때리나 술은 무슨 술!! 빨리 끝내고 술먹자

 

와꾸 : ...........??

 

한곳으로 시선을 계속 고정시킨채 동문서답을 하더군요.

 

가득이나 분위기가 무서운데,와꾸마저 저러니 소름이 확 돋더군요.

 

콩만 : 마 장난하지마라,니 계속 그라면 내 나간디!!

 

아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빙신아 문잠깃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꾸 : ..........??술이 먹고 싶다는데??

 

!!!!!!!!!!!!!!!!!!!!!!!!!!!!!!!!!!!!!!!!!!!!!!!!!!!!!!!!!!

 

아똥&콩만 : 머라빠노. 누가 술이 먹고싶어

 

와꾸 : 우리 분명 4명들어왔제??근데 저기 저사람은 관리자아저씨가??

 

!!!!!!!!!!!!!!!!!!!!!!!!!!!!!!!!!!!!!!!!!!!!!!!!!!!!!!!!!!

 

순간 휙~!!!!!!!하고 와꾸가 주시하는 그곳을 보았습니다.(무슨용기였는지)

 

헉!!!!!!!!!!!!!!!!!!!!!!!!!

.

.

.

.

.

.

.

.

 

 

아무것도 없더군요

 

아똥 : 마 진짜 장난치지마라, 무서워 질라고 한다아이가.

 

그때, 옆에 작업실에서 관리자아저씨가 나오시더군요.(앞치마에는 피가 묻어있는채로..)

 

관리자 : 너거들 떠들고 할래!!! 일당 확 안주뿐다! 근데 점마는 와저라노

 

콩만 : 모르겠슴다.갑자기 저라던데예(이당시 한창 이런 사투리가 유행이였음-_-;;)

 

관리자 : 야야!! 증신챙기라.. 니 와그라노!!!

 

와꾸 : ..........아저씨 술좀 주면 안되요??

 

관리자 : 빨리 쳐 말하던가, 이제와서 술타령 하면 우짜노,원래 작업하다

            중간에 나가면 안된다!!!! 끝내던거 끝내고 묵던지, 아님 보자...

 

잠시 어딘가를 뒤적거리며 댓병(1.8리터 소주병)에 반쯤든 걸 와꾸에게 건네주더군요.

 

관리자 : 너거들도 마실끼가?아까는 머 간띠가 크다드만 순 거짓말이네

 

아똥 : 아닙니다ㅋ 점마만 그런거예요. 우리는 잘하고 있는데요?

 

관리자 : 그래?보자,

 

콩만 : 아 근데 아저씨 앞치마에는 왜 피가 묻어있어요??

 

관리자 : 아 밸거 아이다.너거는 온전하게 돌아가신분들이고,나는 조금더 힘들게

            돌아가신 그 차이다.근데 너거는 어디서 이말듣고 아르바이트 하러 왔노

 

아똥 : 아, 제가 텔레비에서 재방송 하는거 보고 왔어요 ㅋㅋㅋㅋ

 

관리자 : 이제 이게 법이 바끼가꼬,함부로 못하는데 그래도 너거는 도와주는거니깐

            학비벌생각하니 기특하고,해서 해주는거다

            어데 따른곳에 가서 말하고 댕기지마라

 

아똥 : 당연하지예~ㅎ아까는 웃어서 죄송합니다.

 

관리자 : ????무슨소리 하노

 

아똥 : 아까전에 조용히하라고 고함.......

 

 

 

 

쿵!!!!!!!!!!!!!!!!!!!!!!!!!

 

술을 반댓병(소주량으로는 한 3-4병될겁니다)을 절반넘게 먹어치운

 

와꾸가 쓰러져 넘어지던군요.

 

콩만&와꾸 : 와 시끕했네, 점마는 술쳐묵을라고 왔나; 점마 일당주지말지요!!!!

 

순간 관리자의 얼굴이 일그러지더군요.

 

관리자 : 점마 잘눞혀놓고 절때 북쪽으로 머리를 못돌리게 해라.

             알겠제?꼭 한놈씩 기가약한놈이 있으니깐, 너거들은 그나마 다행이네

             하여간 북쪽으로 절때 머리를 돌리게 하지말고,

             그냥 자게 냅두라,무슨일있으면 삼촌 부르고!! 알겠나

 

콩만 : 네!! 근데 왜 북쪽으로 눕히면 안되는데예?

 

관리자 : 느그들은 크면 다 알게된다.근데 아까 머??

 

아똥 : 아까 조용히하라고 고함치셔가꼬,죄송하다고예.

 

관리자 : ????헛소리하지말고 빨리 일이나 해라.어린놈의 새퀴들

 

아똥&콩만 : ???????

 

-_-;;;;

.

.

.

.네네,,곧휴에 털도났구만;;;(여성분들 ㅈㅅ)

 

와꾸를 의자에 눕혀둔체 저희는 3인1조가 아닌 2인1조로 같이 하게 되었죠.

 

아똥 : 근데 아까 점마 무슨말인데?

 

콩만 : 머?

 

아똥 : 우리 분명히 4명들어왔제!!! 라고 물어보드라아이가

 

콩만 : 그거야!!!!!!!!!!!!! 맞네.......왜 물어봤지 깨아볼까??

 

아똥 : 냅두라, 어차피 일당받으면 우리가 더 많이 가지고 가면 된다 ㅋ

          우리들꺼 챙기고 점마는 주리(잔돈)주라 ㅋㅋㅋㅋ

 

원래 사악한 아똥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구의 염을 끝내고 나서 손을 악수로 포개고 눈은 제외, 코와 귀를 포함한

 

안면에 있는 구멍을 솜으로 틀어막으면 1구에 염이 끝나게 됩니다.

 

물론 다른구멍(흔히 말하는 오공)도 틀어막아야되지만, 그건 나중에 관리자가

 

한다고 해서,저희는 안면부의 구멍만 솜으로 틀어막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였죠.

 

한국사람의 특정상,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는법!!!!!!!!!!!!!!!!!!!!!!!!!!!!

 

이런 빌어처먹을놈의 호기심!!!!!!!!!!!!!!!!!!!!!의 근원지는 저였습죠

 

콩만 : 근데 아까 아저씨가 왜 오지말라고 했을까???

 

아똥  : 내가 아나??

 

콩만 : 니는 그래서 안되는기라, 호기심이 많아야 사람이 큰다.

          그옛날에 오리알품은 사람-_-;;도 호기심이 많아서 큰거다

 

아똥 : 흠.....(흠은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만 : 이바라 우리는 염하는데 피 안묻는데 저 아저씨도 염할거아이가

          근데 머한다고 피를 묻히겠노!!! 안궁금하나

 

아똥 : 듣고 보이 니말도 맞네, 니 천재가?(니가 바보다-_-;;)

 

콩만 : 일단 한구는 끝났으니깐 15만원 벌었고, 한구 더닦기전에 함 가볼래??

 

아똥 : 니 그라다가 피똥싼다!!! 하지말라는 짓을 할라고 그라노

 

콩만 : 마, 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이다!!!!!

 

아똥 : 흠.....(흠은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만 : 함가보자

 

저희는 여기서 가면 안될곳을 가버렸습니다......................


콩만 : 함가보자

 

저희는 여기서 가면 안될곳을 가버렸습니다......................(2탄마무리)

 

대략적인 구조가 어떤식으로 되어있었냐면,

 

 

 

발그림 정말 죄소합니다-_-;;;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림은 잘그리는데;;이건 영

 

저희는 커튼을 살짝 젖혀보았죠.

.

.

.

.

.

.

.

.

.

.

.

 

헉!!!!!!!!!!!!!!!!!!!!!!

 

관리자 아저씨는 양손에 실과바늘-_-을 들고 계셨고,

 

쇠로된 침실에는 살갗이 터진 시체 한구가 놓여져있더군요.

 

저흰 바로 커튼을 닫았습니다.

 

관리자가 하는 행동의 행위를 알수가 없으므로 추측을 막 난무하기 시작했죠.

 

아똥 :  니 봤제??봤제??

 

콩만 : 봤지. 저건 분명히 마루타다!!! 마루타!!!! 생체실험하는거다!!!

 

아똥 : 아이다.저거는 프랑켄슈타인처럼 그렇게 할라고 하는거 아이가??

 

훗,,,순진한 나이였군;

 

그걸 본 저희는 충격의 도가니탕??읭???

 

아무튼 충격이였으므로 서둘러 나갈려고 햇습니다.

 

- 글자수 제한때문에 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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